김포문화원 1,2집 내놔
벽응스님 노래 실어
김포문화원(원장ㆍ유지만)은 2년여 작업끝에 최근 범패 CD 1, 2집을 내놓았다. 범패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로 여래의 공덕을 기리기위해 부르는 불경의 게송이다. CD에는 범패 기능보유 인간문화재인 태고종 문수사 벽응스님이 부른 이 불교의식 음악이 담겨 있다.
범패는 안채비 훗소리 짓소리 화청으로 나뉘는데 벽응스님이 완창한 것은 25가지로 닷새가 걸렸다. 1집에는 훗소리, 상주권공 중 할향ㆍ등게ㆍ정례ㆍ창혼과 지옥게ㆍ합장게를, 2집에는 화청과 회심곡을 실었다.
〈손미경기자〉
mgson@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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