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에는 부평구청으로 무료영화를 보러 오세요.』

 인천시 부평구가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열린 영화마당」을 운영키로 하고 구청 대회의실에서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열린 영화마당은 구가 청소년들에게 교육적인 내용의 영상예술을 접할 기회를 마련하고 구청사를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 문화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영화 상영 프로그램.

 구는 이에 따라 한국영상음반유통업협회 인천지회의 협조를 받아 예술적 가치가 높은 영화나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기획보도비디오물 등을 상영키로 했다.

 열린 영화마당은 상반기 8회, 하반기 5회로 나눠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리게 된다.

 올 상반기 상영일정은 ▲9일 제8요일 ▲16일 샤인 ▲23일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30일 플리퍼 ▲2월6일 아름다운 비행 ▲2월13일 낫싱 투루즈 ▲2월20일 나의 장미빛 인생 ▲2월27일 어느 어머니의 아들 등이다. 문의 ☎509-6224

〈구준회기자〉 j hkoo@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