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5월 가정의 달' 및 '제49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3일부터 7일까지 인천시청 본관 지하1층에서 '노인일자리 생산품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며 총 7개 기관의 노인인력개발센터가 참여한다.

판매전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일자별 판매물품을 지정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 및 천연비누, 수공예 제품, 쿠키 및 더치커피, 방역마스크 등 총 34개의 다양한 생산품을 현장에서 시중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판매처별 전화 접수를 통한 상시 주문도 받고 있다.

시는 이번 판매 행사를 통해 '특별한 날, 특별한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아 코로나19에도 일자리에 열심히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손수 만드신 생산품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해 지속해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시 노인일자리 창출과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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