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백신 외교 완벽하게 지원하고 플랜 B도 추진도 확실하게 돕겠다”

“부동산 문제 해결, 백신 확보가 유능한 개혁이자 실질적 개혁
“재인 정부 성공적 마무리 돕고 정권 재창출 해내는 대표 될 것”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민생 해결의 최우선 과제로 백신 확보를 통한 집단면역의 실현을 강조했다.

송영길 후보는 21일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백신 확보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경제가 살아나면 그것이 곧 민생을 챙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송 후보는 “정부가 백신 확보를 위해 계약한 화이자, 모더나 등 기존 계약 이외에도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백신을 도입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플랜B 추진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해 대통령의 백신 외교와 집단면역을 완벽하게 지원하고 플랜B 추진도 확실하게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송 후보는 “국민은 지난 재보궐 선거를 통해 정부와 당에 매서운 회초리를 들었다, 이는 국민이 민주당의 변화를 바라고 있다는 뜻”이라며 “백신 확보와 부동산 문제 등 산적해 있는 현안들을 해결하고 내로남불의 근절을 통해 유능한 개혁, 실질적인 개혁 그리고 언행일치로 변화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2017년 문재인 후보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는데, 당시 홍영호 후보와 노영민 전 비서실장,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요청했다”며 ”며 “대통령의 승리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던 자세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를 돕고 정권 재창출은 해내는 대표가 되겠다”고 밝혔다.

/남창섭기자 csna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