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농협지역본부, 인천옹진농협,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의 임직원 30여명이 15일 옹진군 영흥도의 농가를 방문해 모판나르기 일손돕기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제공=인천농협본부

인천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영)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15일 옹진군 영흥면 농가를 방문해 모판나르기 일손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인천농협지역본부, 인천옹진농협 및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의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농번기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작업을 도왔다.

참석자들은 모판 싹틔우기, 모판 나르기, 농가주변 청소 등의 작업을 농민들과 함께 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농가에서는 “단 한명의 인력도 아쉬운 시기인 영농철에 인천농협 직원들이 나와서 힘든 작업에도 애쓰는 모습을 보니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천농협지역본부 이강영 본부장은 “영농철 일손부족 농가에 대한 물적인 지원을 계속 해 나가고, 농협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는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