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6월 21일 온라인 교육

군포시는 청년들의 합리적인 경제활동 능력 향상을 위해 ‘2030세대 경제 첫걸음을 위한 청년 생활경제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돈 관리와 재정능력 향상,신용등급 올리기,금융상품 이해와 올바른 활용법,합리적 대출받기,보험상품 선택방법,금융사기 예방법 등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금융·경제지식 쌓기로 구성됐다.

시 측은 경제관념이 미숙할 수 있는 사회 초년생이 합리적인 경제목표를 세워서 금융 등 경제생활에서 균형 잡힌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번 교육에서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5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줌(ZOOM)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교육 신청은 16일부터 5월 7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인터넷 접수)나 이메일(2hyemin@korea.kr)로 하면 된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다소 위축된 상황에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2030세대에게는 수입도 중요하지만 수입 등 자산을 잘 관리하는 노하우도 필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군포시 청년들이 생생한 경제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청년 생활경제 교육 등을 골자로 하는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031-390-056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