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찌아찌아문화교류협회와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찌아찌아문화교류협회는 표기 문자가 없는 인도네시아 부톤섬의 소수 민족 찌아찌아족에게 한글을 보급하는 등 사회공헌을 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양측은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생 소통과 교류 활동에 협력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시 자원봉사센터는 찌아찌아족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교육 영상물을 제작해 전달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면 현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찌아찌아문화교류협회와 함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찌아찌아족 문화 계승과 한글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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