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상록구 사이동 준공업단지 공동체 활성화 거점 공간 ‘사이동 마을관리소’의 야외 개소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마을관리소는 2018년 국토교통부 주관 소규모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3억7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했다.

이곳은 앞으로 사이동 준공업단지 근로자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마을 카페 ▲취미교실 ▲다목적교육실 등 편의를 지원하는 마을관리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야외 개소식은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박은경 시 의장, 박태순 도시환경위원장, 김동규 의원, 김정택 의원, 한명훈 의원과 장현준 사이동 소규모재생 주민협의체 대표 등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에 문을 연 사이동 마을관리소가 준공업단지 근로자들과 지역주민 누구나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공간으로 마을에 행복을 가져다주는 공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