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청 전경./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는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토익(스피킹)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안양에 거주하는 만19∼39세의 미취업 청년으로 연 1회 응시료를 지원한다.

정부나 지자체에서 유사한 지원을 받았거나 연 2회 토익시험 무료 응시가 가능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4만4500원∼7만7000원이며, 5월부터 매월 1∼7일 접수해 25일 계좌로 입금한다.

시는 400명 정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청서 작성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