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최근 경마 현장 안전과 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분야의 외부전문가 7명을 경마안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제1차 자문회의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마안전 자문위원회의 위원장은 장병운 마사회 경마기획처장이 맡았으며 내부위원 4명, 외부위원 7명 등 12명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경마안전 자문위원은 말(馬)이라는 대동물을 다뤄야 하는 특수한 근로환경에 따른 재해 유형과 특성을 고려해 중장기 재해 예방 전략에 관한 주요 정책 자문, 제언 기능을 수행한다.

김우남 마사회장은 “자문위원회 출범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경마 현장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