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전경./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가 임산부와 예비부모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과 임신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비대면 프로그램은 3개구 보건소에서 기존에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각 가정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화상회의 앱인 줌(ZOOM)과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운영한다.

먼저 처인구보건소는 화상회의 앱인 ZOOM을 활용한 ▲1대1 모유수유 클리닉 ▲부부가 함께하는 임신·출산 준비 교실 ▲임산부 홈 요가 교실 ▲산후 우울증 예방관리 교실을 진행한다.

이 중 1대1 모유수유 클리닉은 전문가가 참여해 모유수유 상담과 맞춤형 교육을 한다.

기흥구보건소도 ZOOM을 활용해 ▲임산부 홈 필라테스 ▲예비부모 클래스 ▲1대1 모유수유 코칭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교육을 준비했다.

이중 예비부모 클래스는 ‘아빠와 함께 행복한 태교’, ‘분만 교육과 건강 산후조리’, ‘신생아 돌보기’, ‘초보맘을 위한 모유수유 교육’ 등 태교부터 분만과 신생아 돌보기까지 필요한 과정을 모두 알려준다.

수지구보건소는 네이버 밴드를 통해 ▲온라인 예비부모 교실 ▲ 행복한 아기맞이 교실 ▲아트앤 하트 ▲아름다운 D라인 순산요가 ▲아빠의 아기맞이 교실 ▲온라인 앙팡터치 교실을 운영한다.

이중 아트앤 하트는 미술로 하는 태교 방법을 소개하고 온라인 앙팡터치 교실은 아기의 성장과 안정을 돕는 마사지 방법을 설명한다.

각 프로그램은 날짜별로 상이하게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용인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