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는 최근 재개발 구역에 대한 테마형 안전순찰의 하나로 의왕시 내손동 재개발 구역에서 경찰관·지자체·시민 경찰·주민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함께해요! 안전순찰’은 의왕경찰서에서 지속해서 추진 중인 ‘점·선·면 순찰’의 연장선으로 경찰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목적의식을 가지고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점 등을 발굴해 개선하고 해결하는 공동체 예방 치안활동이다.

순찰을 진행한 내손2동 재개발 구역은 면적 14만5455㎡(4만4000평)로 현재 거주자 이주가 완료돼 철거와 본격적인 공사를 앞둔 지역이다.

경찰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재개발 구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력 ‘방범용 CCTV’ 이전∙추가 설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안기남 서장은 “이번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에 대해 목적의식을 가지고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점을 발굴·해결하는 공동체 예방 치안활동을 전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 해결적 경찰활동으로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