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각 동 주민자치 실무진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을 앞두고 주민자치 현안사항과 동 간 정보교류를 위해 ‘2021년 상반기 일산서구 주민자치 실무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간담회는 각 동의 주민자치 운영 실무를 맡은 간사들에게 올해 시행될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에 대비, 사전 교육과 일산서구 주민자치의 소통 및 발전을 논의했다.

특히 시 자치발전에 가교 구실을 하는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도 참석해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에 따른 사전 교육과 간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각 동 주민자치 실무진들은 “올해 일산서구 주민자치 주요 업무추진 계획 공유 등 주민자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정확히 파악했다”며 “앞으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실무진의 처우 개선과 소통의 시간을 주기적으로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재혁 일산서구청장은 “본격적인 주민자치회 시대에 대비, 일산서구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간사는 물론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참여의 폭을 넓혀야 한다”며 “앞으로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협력해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