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수택3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한스봉사회 회원들과 지역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은 집수리가 절실했던 노인 가구를 위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집수리 봉사는 ▲집안 전체가 곰팡이로 생활하기 어려운 방의 도배·장판 교체 ▲지난겨울 동파로 인해 철거한 싱크대 설치 ▲방문이 없는 방에 알루미늄 새시 설치 등 약 300만원 상당의 자재 기부와 설치 공사로 진행됐다.
수택3동 새마을지도자 김용겸 회장과 봉사자들은 “어려움 이웃을 돕고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봉사 활동에 참여해 보람찬 주말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역 취약계층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자 수택3동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한스봉사회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봉사 정신으로 더불어 행복한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구리=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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