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아이폰13의 출시 시기는 지난해 아이폰12 출시보다 한 달 앞당겨진 9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통상 아이폰 신제품 발표를 매년 9월 진행했지만, 지난해 아이폰12의 경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부품 공급에 차질이 생기며 10월 13일로 출시를 연기했다.

애플 전문가인 다니엘 입스 웨드부시 분석가는 아이폰13이 늦어도 9월 셋째주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아이폰13 9월 출시 시기를 맞추기 위한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애플의 협력사인 TSMC가 오는 5월 말까지 아이폰13 시리즈 용 ‘A15 바이오닉’ 칩셋을 생산할 것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A15칩은 아이폰12에 탑재됐던 A14 칩셋과 마찬가지로 5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기반으로 제작된다. 애플이 직접 설계한 A15 칩은 A14 칩보다 5~10%의 전력 소비 감소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아이폰13에 대한 여러 정보가 속속 나오고 있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아이폰12 시리즈와 유사한 699~1099달러 사이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3 시리즈는 아이폰12처럼 액정표시장치(LCD) 대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면서 상위 모델에 처음으로 120㎐(헤르츠) 주사율을 지원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스마트폰 할인 판매 사이트인 ‘SM마켓’ 에서는 아이폰12미니, 아이폰12, 아이폰12프로, 아이폰12프로맥스로 구성된 아이폰12 시리즈 가격을 SK, KT, LG U+ 3사통신사 모두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알렸다. 그 내용으로는 아이폰12미니 가격,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 등의 제품 가격 최대 할인이 적용되어 최저가로 구매가 가능하다.

이에 관계자는 ‘아이폰12, 아이폰12미니, 아이폰12프로, 아이폰12프로맥스 가격 할인 외에도 전작인 아이폰11 가격이 최저가 4만원대부터 특가가 진행되고 있다’며 ‘아이폰12 시리즈, 아이폰11 시리즈 모두 가성비있는 구매를 잔행 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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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online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