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는 산악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2021년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서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악사고 출동 건수는 70건, 구조인원은 35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원인별로는 일반조난 12건이 가장 많았고 이어 실족추락 11건, 기타산악사고 10건, 개인 질환 2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4월1일~5월31일을 산악사고 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악안내표지판 정비과 보강 ▲구조대원 산악사고훈련 실시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전개 등을 할 방침이다.
김인겸 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도심에서 가까운 산을 찾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다”며 “집 주변의 작은 산이라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산행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ee100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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