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아랑/인천일보DB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5일부터 18일까지 목동 실내 빙상장에서 제35회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19/20시즌 국가대표 또는 2020 국가대표 후보 선수였거나 2020/21시즌에 열린 3개 국내대회(제37회 전국남녀 대회, 제36회 회장배 대회, 2020 주니어 선수권대회)에 나서 결승 진출한 선수만 참가한다.

대회 시작 이틀까지는 고등부/대학부/실업부 경기가, 사흘 이후에는 초등부/중등부 경기가 치러진다.

실업부 여자부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최민정(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김아랑(고양시청) 등이, 남자부는 황대헌(한국체대), 박지원(성남시청) 등 주요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최종 순위는 500m와 1,000m, 1,500m, 3,000m 슈퍼 파이널(초등부 1500m 슈퍼파이널) 등 4개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의 종목별 순위를 합산해 결정한다.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빙상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