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구축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는 위버시스템즈의 Aruba 6405 스위치 /이미지제공=위버시스템즈
데이터센터 구축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는 위버시스템즈의 Aruba 6405 스위치 /이미지제공=위버시스템즈

네이버 클라우드 프리미엄 MSP기업인 ㈜위버시스템즈(대표 최병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서비스 심사를 통과해 클라우드 지원 서비스 중 매니지드(컨설팅 및 운영지원)부문 공급업체로 조달 등록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위버시스템즈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IaaS)뿐만 아니라 매니지드 서비스부문 공급업체로까지 선정돼 클라우드 이전을 원하는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에 전산 인프라 현황 분석에서 컨설팅 및 클라우드 이전까지 진행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을 안내하고, 이전 실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클라우드 이전 및 운영 토털 전문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또 기존 나라장터를 통한 절차보다 한결 쉽고 빠르게 클라우드 이전 컨설팅 및 운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강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이 업체는 올 1월 디지털 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심사에서 MSP 최초로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세종시를 비롯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울산항만공사, 인천 연수구, 강원테크노파크 등 여러 공공기관에 전문계약제도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인구 위버시스템즈 신사업본부장은 "클라우드 IaaS분야 공급업체 선정에 이어 매니지드부문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은 위버시스템즈의 핵심 역량인 네트워크와 보안기술이 클라우드라는 새로운 분야와 잘 융합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공공기관들의 클라우드 도입 시 문제점을 해결하고 공공 클라우드 전환의 보편화를 지향하는 정부 정책의 가속화 측면에서 의미있는 변화"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클라우드 보급 노력에 발맞춰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도입 및 운영을 위한 최적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