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5·은 5·동 5·우수상 3개 최우수 성적
교장 “학생·교사 혼연일체 노력 결실”

안산공업고등학교는 시흥시, 부천시, 김포시 등에서 개최된 제56회 경기도기능경기대회에서 출전기관 중 1위에 해당하는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9일 열린 제56회 경기도기능경기대회에서 안산공업고는 8개 직종에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 우수상 3개를 수상했다.

대회 수상자는 △금메달 전기기기(백대희·전기3), 모바일로보틱스(양하진·전자3, 장우진·전자3), 애니메이션(양채원·디자인2), 제품디자인(배정수·디자인3), 웹디자인 및 개발(장혁수·컴퓨터2) △은메달 기계설계·CAD(김나현·기계3), 전기기기(서민성·전기2), 공업전자기기(이태운·전자3), 애니메이션(조서영·디자인3), 웹디자인 및 개발(백신의·컴퓨터3) △동메달 기계설계·CAD(배현경·기계3), 공업전자기기(박세진·전자3), 애니메이션(김고은·디자인2), 제품디자인(윤서진·디자인3), 웹디자인 및 개발(장영훈·컴퓨터2) △우수상 기계설계·CAD(정현수·기계3), 전기기기(박상권·전기2), 제품디자인(김경언·디자인2)이다.

이번 대회 금, 은, 동메달 수상 학생들은 대전광역시에서 10월4∼11일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강병옥 교장은 “이번 성과는 첨단과 미래를 지향하는 본교 기술교육의 방향과 학생과 교사가 하나 돼 열심히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 첨단기술 분야의 주역이 되고 경기도와 전국 단위를 넘어 세계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는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