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일본 총리, 오염수 처리 "미룰 수 없어…근일 결정"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처리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12일 중의원 결산행정감시위원회에 출석해 원전 오염수 처리와 관련 "언제까지나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근일(近日) 중 방침을 결정하고 싶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이르면 13일 관계 각료회의를 열고 해양 방류를 공식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약 125만844t(톤)의 오염수가 보관돼 있다.
/곽승신기자 kiss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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