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자연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지역방재정책을 세우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자연재해 유형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해 방재계획의 종합 로드맵을 작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기존 재해 관련 계획을 충분히 반영하고 유기적인 조정이 가능하도록 해 계획의 실질적인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의정부시의회 의견을 청취했으며, 관계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3일 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시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에 대해 반영 여부를 전문가와 심도 있게 검토 후 반영하고 경기도와 행정안전부와 사전협의 절차를 수행할 계획이다.

시는 또 여름철 폭염대책을 수립하는 등 하절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폭염그늘막 47개소 추가 설치, 의정부시 배수펌프장 안전점검과 시험가동, 급경사 안전점검 등 안전한 의정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의정부=김동현 기자 canmor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