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특별 방역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회의에서는 최근 코로나 확산 추세 및 방역조치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의 백신 수급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회의는 코로나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자 문 대통령이 긴급 소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는 4·7 재·보궐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한 이후 청와대에서 처음 열리는 공개 회의이다.
회의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이 참석한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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