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0일 안성천변에서 코로나19 극복과 평범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안성시 체육인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거리 두기 2단계 체육행사 방역수칙에 따라 김보라 안성시장,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체육회, 읍∙면∙동체육회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 걷기운동을 시작으로 체력단련과 함께 안성천변 환경정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복지재단 유치를 염원한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캠페인도 함께했다.

계속된 코로나19의 여파로 체육 활동이 어려웠음에도 이날 체육인들은 화합과 단결의 모습을 보였다.

김보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 스포츠 발전과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애쓰는 체육인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스포츠와 지역경제가 상생하는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건강도시 안성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이명종 기자 lmj@inch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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