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라 인스타그램 캡처.

 

이소라(인천시청)-마쓰다 미사카(일본) 조가 국제테니스연맹(ITF) 터키 안탈리아 14차 대회(총상금 1만5000달러) 여자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소라-마쓰다 미사키 조는 10일(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결승에서 루치에 하블리츠코바-미리암 콜로지요바(이상 체코) 조를 세트 점수 2대 0(6-2 6-3)으로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앞서 안탈리아 11차 대회 때 팀 동료 한나래(인천시청)와, 13차 대회 때 장수정과 짝을 이뤄 복식 정상에 올랐던 이소라는 이로써 최근 4주 사이에 세 차례에 걸쳐 ITF 국제 서킷 대회 복식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 국제테니스연맹(ITF) 터키 안탈리아 14차 대회(총상금 1만5000달러) 여자 복식 우승을 차지한 이소라(오른쪽)와 마쓰다 미사카. 사진제공=인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