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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를 선별하기 위한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세 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18명이다.

이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644명의 18.3%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450명의 26.2%에 해당된다.

신규 확진자 118명이 나온 지역은 서울 52명, 경기 56명, 인천 10명이다.

한편 전날 하루동안 총 3만9361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