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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9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첫 공개회의를 연다.

민주당은 이날 4·7 재보궐선거 참패 수습 방안을 논의하고, 도종환 비대위원장이 쇄신 방향과 관련한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비대위는 전날 진행된 비공개 회의에서 불공정·내로남불 등의 문제에 대해 근본적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민주당 초선의원 20여명도 여의도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어 쇄신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들의 의견도 비대위에 전달된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