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기술 애로를 해결해 주는 ‘기술 닥터 사업’을 편다고 5일 밝혔다.
시는 4억5700만원(도비 30% 포함)의 사업비를 들여 중소기업 84곳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 닥터는 국가 출연 연구기관, 기술지원기관·단체, 대학 등 98곳 협력기관·단체의 전문기술인력으로 꾸려졌으며 기업 현장을 찾아가 애로 기술의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해 준다.
또 1~2개월간 10회 이내 컨설팅을 받하고 중기 애로 기술지원도 한다.
기술 닥터는 4개월간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등 구체적인 성과물을 내도록 돕는다.
기업이 시제품 제작 등에 드는 총사업비를 20% 부담하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기술 닥터 홈페이지(www.tdoctor.gtp.or.kr )를 통해 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4억3460만원을 들여 기술닥터 사업을 펴 중소기업 92곳을 도왔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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