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모델하우스 현장

충남 천안시에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가 될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아파트가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을 진행한다.

㈜한양이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일원에 공급하는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지금까지 천안시에서 공급된 단지 중 최대 규모인 3,200세대로 이뤄지는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천안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인근에 오픈한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모델하우스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문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단지는 3,200세대로 주택 공급 규모면에서 천안 최대일 뿐 아니라 매머드급 상가와 수영장, 대형카페, 의원, 주민센터 등 자족도시 기능을 할 수 있는 생활편의시설과 휘트니스센터, 도서관,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라 천안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더욱이 정부가 지난해 풍세지구를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함으로써 개발에 따른 수혜를 받게 될 뿐 아니라 주변지역이 쾌적한 자연환경, 사통팔달의 교통망 등을 갖추고 있어 천안 시민들로부터 신흥 주거지로 인식되며 ‘천안의 판교’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전매제한이 없을 뿐 아니라 재당첨 및 거주지 제한도 받지 않고,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해 천안지역 실수요자는 물론 광역 투자 수요자까지 커다란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84㎡ 타입에 5.5베이 및 세대구분형 평면을 적용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모델하우스 관계자는 “5.5베이 평면 임에도 환기와 통풍이 잘되도록 설계되어 입주자들이 선호할 뿐 아니라 세대 구분형 구조라서 임대 주기에도 편리해 문의전화가 많다.”고 밝혔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지난 2일 모델하우스 오픈에 이어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과 12일 1, 2순위 청약접수에 나선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대로,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전매제한이 없을 뿐 아니라 재당첨 및 거주지 제한도 받지 않고,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김도현 기자 digit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