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이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을 위한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소유와 경영을 명확히 분리한다는 원칙에 따라 기우성 대표이사를 필두로 한 전문경영인 체제를 공고히 하고 향후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 갈 내부 전문가들을 승진시켜 '젊은 리더십'을 표방한 조직 확립에 나섰다.
중국법인에는 사장급 대표이사를 파견해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중국진출에 본격 재시동을 건다는 방침이다.
또 연구개발, 생산, 관리 등 각 부문별 전문인력을 배치해 지속적인 혁신업무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2030년까지 글로벌 제약사 10위권에 진입한다는 '비전 2030' 실현을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이번 인사를 통해 셀트리온은 윤정원 중국법인 대표이사와 오명근 중국법인 대표이사로 각 선임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셀트리온
△윤정원 (중국법인 대표이사) △오명근 (중국법인 대표이사, 이상 사장) △구윤모 (엔지니어링본부장) △이수영 (신약연구본부장, 이상 전무) △박재휘 (허가본부장) △송수은 (임상운영 1담당장, 이상 상무) △김성현 (의학본부장) △이준원 (제품분석 1담당장) △최문선(임상운영 2담당장, 이상 이사)
◇셀트리온제약
△김동희 (종합병원 2사업담당장) △김주범 (품질경영담당장) △우영제 (케미컬생산담당장, 이상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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