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확대 등 글로벌 현지화 지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부스트 스타트업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과 민간 액셀러레이터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4차 산업 핵심기술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인천 특화 산업과 연계해 실증에서부터 투자,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공모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업력 7년 미만) 30개사를 발굴하고, 매출 확대, 계약·지식재산권·사무소 설립·수출 등 글로벌 현지화 지원, 투자유치 역량 강화, 데모데이 참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등 지원 역량과 인프라, 국가 또는 지자체의 허가ㆍ등록 등 자격요건을 갖춘 국내외 액셀러레이터 5개사를 선정해 멘토링, 네트워킹, 현지화 지원, 수출 및 투자유치 역량 강화 등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인천경제청은 부스트 스타트업 프로그램 연계 지원을 위해 파트너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 바이브컴퍼니, GS칼텍스 등과 함께 다양한 특화 분야 실증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모집공고는 홈페이지(startuppark.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