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경동대학교와 지난 29일 상호발전과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의료·보건·행정·복지·관광 ▲취·창업 등 지역사회 문제와 발전방안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주민 교육기회 제공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체결은 지난 4일 공공기관과 교육기관의 통합체계 구축을 통한 교육 거버넌스 추진협의회와 연계돼 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양해각서 체결이 대학은 물론 초·중·고등학교 나아가 일반 시민들의 교육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교육주체 간 긴밀한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현 기자 canmor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