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소년수련관, 내달 20일 석암초 수업

인천시설공단 인천청소년수련관이 코로나19로 수영장을 찾기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찾아가는 생존수영(사진)' 과정을 개설했다.

생존수영 전문 강사자격을 갖춘 자체 체육 지도자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가상체험 장비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 선박 탈출과 응급처치 등도 가상으로 배울 수가 있다. 다음달 20일 석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상아, 도담, 담방초등학교에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생생한 체험과 차별화된 실습교육을 통해 수상위기 대처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인천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사진제공=인천시설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