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문화재단 로고./사진제공=재단

이천문화재단이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지원프로그램으로 공모 신청한 ‘이천에서 함께하는 문화예술(가제)’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9280만원(도비 4640만원, 시비 4640만원)을 확보했다.

18일 재단에 따르면 ‘2021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도민 누구나 평등한 문화복지와 향유를 누릴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 또는 주간에 각 지역 단위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 지자체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6∼10월 ‘블록 아트로 본 이천’, ‘찾아가는 버스킹’,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야외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를 이천시의 다양한 공간에서 문화공연을 펼쳐 이천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전형구 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오랫동안 지속한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들었을 시민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문화의날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이천에서 함께하는 문화예술(가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문화역사팀(031-633-97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