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48m 청라시티타워, 준공 지연 불가피
인천 청라시티타워가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으며 2023년 준공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19년 포스코와 공사비 문제로 계약해지 이후 재선정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 인천시의회, 송도 화물차주차장 조성 놓고 찬반 갈등
인천 연수구 송도 화물차주차장 입지를 둘러싼 갈등이 인천시의회 내부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임위원회가 조속한 사업 진행을 촉구하는 한편, 송도 지역구 시의원들은 화물차주차장 조성 반대 기자회견에 참여했습니다.

▲ 폐기물 수집·운반 용역, 법 어기고 수의계약
인천 7개 자치구가 대형폐기물 수집·운반을 민간에 맡기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와 금액도 적지 않은 채 계약서를 작성한 사실이 감사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3년간 200억 원이 넘는 금액으로 감사원은 이들 7개 구에 주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 광명·시흥시 공무원 14명, 땅 투기 정황
LH에서 촉발된 광명·시흥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이 경기지역 공직사회로 번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자체 조사 결과 광명·시흥시 공무원 총 14명이 신도시 예정지 내 땅을 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GH까지… 광교신도시 조성 비리 드러나
LH에 이어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도 신도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각종 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광교신도시 조성이 시작된 2008년 이후 GH 직원 수십 명이 뇌물이나 금품·향응 등을 수수한 정황이 내부 감찰로 적발됐습니다.

▲ 살인누명 20년 옥살이 윤씨, 보상금 25억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성여씨가 25억 원 상당의 형사보상금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지난 10일 수원지법은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윤씨에게 25억1700만 원의 형사보상 지급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