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펀치가 새로운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펀치가 10일 미니 2집 '만개'(FULL BLOOM)를 발매한다고 9일 밝혔다.

더블 타이틀곡은 '안녕 내 전부였던 너'와 '질투나'이며, 특히 '질투나'에는 배우 김민재가 피처링과 작사에 참여했다.

질투라는 감정을 귀엽고 위트 있게 풀어낸 곡으로 세련된 비트와 강렬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안녕 내 전부였던 너'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며 아픈 마음을 독백하듯 쏟아낸다.

더블 타이틀곡을 비롯해 '나의 바람', '사라진 기억', '아니' 등 5곡이 수록됐다.

펀치는 수록곡 전곡 작사에 참여했으며 '나의 바람'에서는 작곡에도 참여했다.

한편 2014년 데뷔한 펀치는 '도깨비', '태양의 후예', '호텔 델루나' 등 다수 인기 드라마 OST로 이름을 알렸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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