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인규)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과 함께 ‘연수마을 나눔 냉장고’ 사업을 재개했다고 7일 밝혔다.

나눔 냉장고 사업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목요일에 운영된다. 협의체 위원과 심평원 직원들이 기부 식품을 정돈한 뒤 수혜자들이 필요한 식품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김옥봉 심평원 인천지원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나눔 냉장고 사업 운영에 동참했다”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소통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