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환 부시장 단장으로 TF 첫 회의
GH·경과원 등 현황 파악…목표 수립
GH·경과원 등 현황 파악…목표 수립
“지역적 특성에 부합하는 공공기관 이전은 균형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이 될 것입니다.”
남양주시가 지난 5일 박신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TF' 1차 회의를 열고 공공기관 이전 유치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앞서 시는 지난 2일 경기 북·동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된 공공기관 3차 이전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TF'를 구성했다.
회의는 박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대상 7개 기관에 대한 현황을 파악, 특성을 분석하고 의견을 나눴다.
시는 3차 이전 대상 공공기관은 1·2차 기관보다 대규모로 특성을 고려할 때 신도시 조성을 주관하는 경기도시주택공사(GH)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을 지원하는 경제과학진흥원 유치가 꼭 필요하다. 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와 혁신도시 건설 목표를 경기지역 주요 공공기관의 지역유치를 위한 노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교통여건 등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이뿐만이 아니다. 공공기관 이전을 위해 필요한 토지 확보도 문제가 없다.
박 부시장은 “1, 2차 공모 지침을 참고해 도의 균형발전 목적에 맞게 당위성을 제시하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꼭 필요한 공공기관 유치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시는 오는 24일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TF' 2차 회의 후 효과적인 유치 전략을 고민할 예정이다.
/남양주=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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