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의회(의장 김유순)는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위원으로 이충호 의원(대표위원), 천호길, 천나영, 정진영 세무사를 선임했다.

결산검사는 4월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계양구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채무 등 지난 1년간 집행실적의 적정성 여부와 재정운영의 효율성∙합리성 등을 살펴본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구청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김유순 의장은 “지난 1년간 집행부의 세입∙세출 결과에 대한 면밀한 검사를 통해 시정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대안을 제시하여 예산의 적절한 편성과 효율적인 운영이 되도록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이충호 의원은 “이번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이 적법하게 사용되었는지 재정 낭비요인은 없었는지를 종합적으로 살펴 다음 연도 예산편성에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