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리그 남자부 경기 장면. 사진제공=KOVO

일부 선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잠정 중단됐던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가 재개된다.

2주간의 리그 중단 후 다시 치러지는 남자부 경기는 정규리그 잔여 경기를 모두 소화한다.

이후 포스트시즌 경기도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한국배구연맹은 11일부터 삼성화재와 우리카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남자부 20경기가 이어져 4월 2일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후 포스트시즌은 4월 4일부터 시작된다.

4월 4일 준플레이오프가 단판 경기로 펼쳐지고,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정규리그 2위 간의 플레이오프는 4월 6일부터 3선 2승제로 열린다.

5선 3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은 4월 11일(일)부터 4월 17일(토)까지 개최된다.

연맹은 남은 일정동안 V-리그 구성원들의 안전과 경기장 방역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끝.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