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오는 17일까지 ‘공익활동 스타트업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새로운 공익활동단체(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사단법인, 재단법인, 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을 지원해 경기도 공익활동의 지속가능성 및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지원센터는 지난해 경기도에서 활동 중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돌봄, 청년 노동자, 환경, 공익활동가 치유 등 6개 단체의 설립 준비와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지원했다.
올해 사업 모집 대상은 도내에서 공익활동단체 설립을 준비 중인 임의단체 및 2인 이상 팀이다. 총 10개 단체를 모집하며, 분야별로 신규지원 스타트업 8개 단체, 연속지원 스타트업 2개 단체이다. 신규지원은 올해 처음 ‘공익활동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단체이며, 연속지원은 지난해 사업참여 6개 단체 중 연속지원 희망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단체는 사업비(신규지원 단체당 600만원, 연속지원 단체당 500만원), 단체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 1:1 전문가 컨설팅, 업무 공간 제공(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디딤터), 단체 간 네트워킹 등 참여단체의 단체 설립과 지속가능한 운영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오는 4월에는 미래세대의 공익활동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청소년·청년 공익활동 지원’ 참여단체도 모집 및 선발예정이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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