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은 4일 용인다움학교를 방문해 개교 전 애로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날 백 시장은 5일 개교를 앞둔 용인다움학교에 방문해 이윤식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전영숙 교장을 만나 애로사항은 없는지 듣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진행한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잘 마무리됐는지 점검했다.
명지선 용인시의회 의원, 변경훈 ㈔한국장애인부모회 용인시지부장 등도 함께 참석해 학교 측에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처인구 유방동에 있는 용인다움학교는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12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6과 등 32학급 정원 200명 규모의 특수학교다.
시는 44억원을 들여 용인다움학교 학생들이 이용하게 될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통학에 차질이 없도록 개교 전 개통했다.
백군기 시장은 “자녀들의 안전에 걱정이 많은 학부모들의 마음이 놓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개학 이후에도 학생들이 학교에 잘 다닐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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