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청 전경./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는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민원상담관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민원상담관제는 다양한 행정지식과 복지 관련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채용해 이천시를 방문하는 다양한 시민들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 2일부터 시행 중이다.

민원상담관은 4명으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취약계층 민원상담과 민원신청서 작성, 배려자 동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민원실을 방문하는 어르신, 장애인, 외국인,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민원인 방문 시 민원처리부서와 연결해 민원 해결을 돕기도 한다.

시는 2020년 국민행복민원실 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밀착형 민원안내서비스에 탁월한 서비스 수준으로 1, 2층 모두 안내도우미가 배치돼 있으며 48명의 민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국민행복 민원실에 걸맞게 고객 중심 맞춤형 서비스로 시민의 만족과 다가가는 행정서비스의 선제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며 “민원상담관 운영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