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인천국세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5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오덕근 인천국세청장을 비롯한 모범납세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국세청

인천국세청(청장 오덕근)은 3일 오전 지방청 청사 14층 대강당에서 제55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를 감안해 오덕근 인천국세청장, 수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표창장 전수행사 위주로 진행됐다.

합성수지 제조업체로 성실납부에 노력한 GS케미칼과 벤처기업으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주식회사 센텍코리아가 산업포장을 수상했고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2명,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24명, 국세청장 표창 33명, 지방청장 표창 38명, 세무서장 표창 53명 등 총 154명이 수상을 했다.

모범납세자에 선정되면 국세청장 표창 이상 수상자는 3년, 지방청장과 세무서장 표창 수상자는 2년간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일정기간 납세담보를 완화해 주는 세정혜택과 공항 출입국 우대, 철도운임 할인 및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등 사회적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