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9시쯤 김포시 대곶면 율생리의 숯 유통저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퇴근 시간 이후에 불이 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창고에 보관 중이던 업소용 참숯과 열탄 등 1800t 중 1500t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나자 김포소방서는 소방차 등 25대의 장비와 60여명의 소방관을 동원해 1시간 2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1개 박스에 10㎏의 숯이 담긴 박스 15만 박스가 불에 타면서 진화에 애를 먹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창고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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