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이 오는 19일까지 전시⸱시설⸱프로그램⸱고객서비스 등을 직접 체험하고 평가 후 개선 아이디어를 제공할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SUMA(Suwon Museum of Art) 모니터링단은 미술관을 방문하고 느낀 개선점,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미술관이 추진하는 사업의 발전 그리고 고객서비스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만 18세 이상, 만 60세 이하의 성인 대상으로 지역 및 성별 제한 없이 총 20명을 선발하며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미술관과 미술 분야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니터링단으로 선발되면 수원시립미술관이 운영하고 있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아트스페이스 광교, 수원미술전시관 그리고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등 총 4개의 전시관을 방문하고 입장에서부터 전시 관람 등 현장에서 느낀 개선점 또는 운영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활동 혜택은 전시 관람권 제공, 활동 종료 후 수료증 발급, 자원봉사 시간 제공이다. 지원은 수원시 및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 연결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수원시립미술관 김진엽 관장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SUMA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세심하고 관객 지향적인 운영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http://suma.suwo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