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영 인천농협지역본부장(가운데)이 백령농협 조합장 김정석 백령농협 조합장(앞줄 좌측에서 5번째)에게 1천억 달성탑을 전달한 뒤, 농협 직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농협인천본부
▲ 이강영 인천농협지역본부장(가운데)이 백령농협 조합장 김정석 백령농협 조합장(앞줄 좌측에서 5번째)에게 1천억 달성탑을 전달한 뒤, 농협 직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농협인천본부

백령농협(조합장 김정석)은 2일 농협중앙회로부터 농축협 상호금융 건전여신 확대에 기여한 사무소에 수여하는 상호금융대출 건전여신 1천억 달성탑을 수상했다.

상호금융대출금 달성탑은 지역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성장을 유도하고자 시행 중인 제도로, 백령농협은 도서지역에 위치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촌 서민 금융발전에 임직원 모두 헌신을 다한 성과의 결과로 마침내 건전여신 1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인천농협지역본부 이강영 본부장은 “백령농협의 수상은 도서지역이라는 지리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내실 있는 경영관리의 성과로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백령농협이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어하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령농협 김정석 조합장은 “상호금융대출금 1천억원 달성은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건전여신추진에 매진해 이뤄낸 쾌거이다. 앞으로도 지역밀착형 서민금융을 통해 조합원 및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존경 받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