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으로부터 임원인준서 받아

윤태길 경기도핸드볼협회장이 2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으로부터 임원인준서를 받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원성 회장은 이날 경기도체육회 회장실에서 윤태길 회장에게 임원인준서를 전달한 뒤 핸드볼 종목과 경기도체육회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윤태길 회장은 “초·중·고 엘리트 선수 육성·발굴해 핸드볼 선수들이 대학(여자 대학부) 진학과 실업팀에 입단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겠다”며 “핸드볼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쌓아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경기도핸드볼협회장기 대회 개최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 회장은 지난 2월4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단독 입후보해 찬반투표 없이 합의 추대 방식으로 도핸드볼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윤 회장의 임기는 2025년 정기총회 전일까지 4년간이다.

한편 도체육회는 이날 김녹중(㈜앙투카 대표) 경기도테니스협회장, 김길수(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 경기도레슬링협회장 등에 대해서도 임원인준서를 전달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