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태평1동복지회관 등 6개 기관과 1인 가구 공유부엌 사업인 ‘함께해요! 우리동네 같이부엌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동네 같이부엌사업은 복지기관에 마련돼 있는 부엌공간을 활용해 청년층, 중장년층, 노년층으로 나눠 진행한다.
교육은 6~10명을 대상으로 조리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음식 재료를 참여자에게 전달한 다음 조리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요리과정과 후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사회 경제적으로 취약한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려는 사업”이라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인 1인 가구를 위한 사회관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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