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는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편성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민생과 지역경제에 대응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추경안 편성으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청년 자립활동공간인 I-CAN플랫폼, 송정복합체육센터, 그림책박물관, 산본도서관 리모델링 등 민선 7기 중점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추경안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추경예산이 적기에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사업 내용을 면밀히 살펴서 편성하고, 경상적 경비와 행사, 축제와 같은 경비 등은 최대한 억제하기로 했다. 시는 세부 심사와 조정작업 등을 거쳐 추경안을 확정한 후 오는 19일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