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사 전경/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청사 전경/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는 민선 7기 파주시정의 기록을 담은 ‘파주시 민선 7기 전반기 시정백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760페이지 분량의 시정백서는 민선 7기의 시작인 2018년 7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2년 6개월간의 파주시 주요 정책 추진과정과 성과를 담고 있다.

백서에는 시가 최초로 시작한 다양한 정책들을 담은 ‘최초의 파주’와 지난 2년여간의 시정 변화를 담은 ‘주요 지표 변화’를 다양한 사진 자료와 함께 도입부에 수록해 시 민선 7기 전반기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시정운영 성과를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서민경제도시 파주 ▲생태문화도시 파주 ▲균형발전 상생도시 파주 ▲대중교통 혁신도시 파주 등 10개 주제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 시민이 이해하기 쉽게 작성했다.

특히 민선 7기 전반기 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나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재해에 맞서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 시의 땀과 열정도 엿 볼 수 있다.

더불어 그동안 코로나19와의 사투에 가려져 있던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 등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와 다양한 수상내역, 천원택시 운영, 소상공인 지원과 같은 생활 맞춤형 사업 등 시의 크고 작은 성과들도 실었다.

시는 시정백서를 지역 내 도서관과 파주시청 홈페이지(http://www.paju.go.kr)에 게시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파주시 도서관 전자책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으며 E-Book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백서는 시의 지난 2년여간의 치열했던 노력과 그 과정에서 얻어진 결과물에 대한 이야기”라며 “백서가 시민들과 함께 시정 전반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